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의 눈물 (문단 편집) == 여담 == * [[유동근]]의 태종 연기는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고, 당연히 1997년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대왕 세종》에서 태종을 한 [[김영철(배우)|김영철]]이 낫다는 의견도 있으나[* 사실 《대왕 세종》의 태종은 그 포스가 《용의 눈물》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 김영철의 연기는 출중하지만, 두 작품에서 묘사된 태종의 모습 자체가 달랐기 때문. <용의 눈물>은 태종이 주인공으로 활약했지만, [[대왕 세종]]에서는 어디까지나 세종의 아버지로서 묘사되었으며, 실제와는 달리 신하들에게 휘둘리고 고려부흥세력에 시달리고 자신의 치세를 폭정이니 학정이니 하며 비난하는 백성들 때문에 고생하는 등 나약한 모습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사실 작중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용케도 고려 왕이 아니라 세종이 뒤를 이었구나' 싶을 정도다.][* 실존인물 태종은 사병을 혁파하고 자신의 왕권에 위협이 되는 인물들은 외척이나 공신이라 할지라도 가차없이 숙척해버리는 과감한 행적을 통해 매우 강력한 왕권을 세워놓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많은 업적을 세운 명군 중 한 명이다. 또한 그의 칼끝은 어디까지나 왕권에 위협이 되는 이들에게만 향했기에 일반 백성들에게는 오히려 어진 왕이었다. 게다가 태종은 양위 쇼 등을 통해 신하들의 충성도를 시험하는 등 정치적 감각도 매우 뛰어나 오히려 신하들을 쥐락펴락했다. 태종은 고려 말기부터 해서 건국 초기까지 이어지는 난잡한 권력 싸움과 왕위 투쟁에서 모두 승리한 정치9단이자 행동력이 뛰어나고 가차없으면서 명민한 인물이었다. 또한 상황이 되어서도 상황이 되어서도 군권을 자기가 쥐고 세종의 왕권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세종의 외가를 박살내고 국정의 일부를 세종과 나눠서 담당하는 등 실권을 갖고 있었기에, 대왕세종에서처럼 왕위를 내려놓고 뒷방 늙은이가 되는 모습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권력을 나눠가진 다른 왕들과 달리 세종과 태종은 사이가 좋았다. 용의 눈물에서 태종이 상왕이 되어서 심온의 집안을 박살낼 당시 왕인 세종이 멈춰달라며 눈물로 호소하자 처음엔 부드럽게 존대말로 이를 만류하던 태종이 벌컥 화를 내면서 꾸짖는데,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니지만 (왕위를 내려놓고도) 이 정도 권위를 갖고 있던 왕이 태종이었다.] 지금도 '''태종 [[이방원]]=[[유동근]]'''이라는 공식이 압도적으로 성립되고 있다. * '''[[원경왕후]]=[[최명길(배우)|최명길]]'''의 공식도 사실상 이때부터 성립되었는데, [[대왕 세종]]에서도 같은 역을 맡았다 보니 더더욱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물론 작품이 다르다 보니 같은 인물이라도 이미지가 다른데, 용의 눈물에서는 민무구, 민무질 형제가 숙청된 이후로는 실권을 잃은 채 태종을 상대로 발악하는 면모만 남았지만 대왕 세종에서는 민씨 4형제가 모두 불귀의 객이 된 뒤로도 중전으로서의 위세를 잃지 않았다. 실제로는 용의 눈물 쪽이 역사적 반영이 훨씬 잘 된 편.] 최명길 스스로가 "[[원경왕후]]와 무슨 인연이 있는게 아닌가" 라고 할 정도. * '''태조 [[이성계]]=[[김무생]]''', '''삼봉 [[정도전]]=[[김흥기]]'''의 공식도(특히 장/노년층에서) 유동근 못지 않은 막강한 공식이 되었지만, 두 사람 모두 2000년대 이후로 세상을 떠난 상태[* 김무생은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마지막으로 [[2005년]] [[4월 16일]], 지병인 폐렴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으며, 김흥기는 [[KBS]] [[사극]] [[무인시대]] 이후 연극 《에쿠우스》 공연 과정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후 5년간의 투병 끝에 [[2009년]] [[3월 6일]]에 세상을 떠났다.]라서 명연기를 다시 볼 수 없게 된 것이 매우 안타까운 일[* 이후 두 사람이 같이 출연한 '''마지막''' 작품은 2002년에 나온 [[제국의 아침]]으로, 당시 김무생은 [[왕규]], 김흥기는 [[왕식렴]]으로 대립 구도를 형성하였다. 유튜브 [[KBS Drama Classic]] 채널에서 2020년 12월 28일(월)부터 스트리밍되었으며 이후 2차, 3차까지 스트리밍되었다.]이다. * 태조 [[이성계]] 역의 [[김무생]]과 [[원경왕후]] 역의 [[최명길(배우)|최명길]]은 1997년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정도전]] 역의 [[김흥기]] 역시 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인기를 등에 업고 '[[https://shindonga.donga.com/3/all/13/100930/1|용의 국물]]'이라는 [[에로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https://vop.co.kr/A00000469649.html|기사]]. 조선일보 박광수 화백의 [[광수생각]]에서 언급되었는데 <용의 눈물> 스페셜 방송에서 유동근이 이걸 보고 "<용의 눈물> 신드롬입니다, 근데 시중에 <용의 국물>이라는 그런 비디오 테잎이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여러분, 유사품에 속지 마십시오."라고 일침을 가하였다. 또한 이름이 같은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26/2012012601375.html|에로 연극]]이 나오기도 했다. * [[디지몬 어드벤쳐|첫 디지몬 애니]] 한국판에서 [[메탈시드라몬|사천왕 중 바다 담당하는 녀석]]의 필살기 번역인 [[용의 콧물]]에 영향을 준 것 같다(...).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3417699|#]],[[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oquery=용의눈물+제작&tqi=UFSrTwp0JxCssm7%2FlZVssssssfs-056647&query=용의+눈물+|#]] * [youtube(D9AZjr6mIJQ)] 당시에는 이례적으로 드라마 종영 직후 1시간 30분 동안 뒷이야기와 제작과정, NG 등을 다룬 스페셜 방송이 방송되기도 하였다. * 방송 당시가 [[제15대 대통령 선거]] 시기였는데, [[이방원]]의 백마에 있던 [[DJ]]라는 머리글자가 화제가 되었다.[* 방송사 측에서는 해당마의 DJ 이니셜이 말 목장(외국쪽 목장이라는 이야기가 있다)의 소유주를 뜻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대선 후보였던 [[김대중]]은 이 해프닝을 '하늘의 계시'라고 말하기도 하였고, 이후에 촬영장에 방문하기도 하였다. 이에 당시 연출 감독이던 [[김재형(PD)|김재형]] 감독은 당시 정치인들이 매일 촬영장에 방문해서 고맙다고 하는데 곤란했다고 회고했다. 이렇게 정치권에서도 워낙 이슈였던 사극이라 나중에 드라마가 끝난 후 종방연이 열렸을 때 그 당시 15대 국회 문광위원장이었던 [[이세기]]와 [[국민신당(대한민국)|국민신당]]이었던 [[이만섭]]이 출연 배우진들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현재 본 작품의 마스터 필름이 KBS에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다만 방송자료 자체는 잘(...)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 케이블 쪽에서 간간히 방영하고 있는 중. 그러다가 2020년 3월부터 KBS 드라마 클래식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tIE58PMEFP52RWTH-KQjpJPb_lb_EFdO|다시 보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화질은 480p까지가 최대라서 고화질 리마스터를 원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많다. KBS Drama Classic 채널의 하이라이트 요약본 영상들은 1080p까지 화질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1차 왕자의 난 부분까지만 나와있는 상태다. 다른 사극들인 [[태조 왕건]][* 심지어 해당 스트리밍을 3번씩이나 했다!], [[대조영(드라마)|대조영]], [[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 [[추노(드라마)|추노]] 등이 무료 스트리밍을 해준 적이 있는 반면, 용의 눈물은 아직 그 기미가 없었으나, [[시청자]]들의 염원에 힘입어 2020년 12월 16일 오후 3시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이 확정되었다. * 이 드라마의 인기가 대단하여 1990년대 학습만화에선 인기 있는 드라마 얘기 할 때마다 <용의 눈물> 혹은 패러디인 지렁이의 눈물(...) 드립이 나오곤 했다. * 작가 [[이환경]]과 PD 김재형은 후에 [[태조 왕건]]에서 작가-연출자로 재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담당 PD로 낙점된 김재형이 수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결국 감독 자리를 내려놓게 되었다. * 2000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NHK 대하드라마]]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는 용의 눈물과 유사점이 많다. 도쿠가와 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쿠가와 히데타다]], [[도쿠가와 이에미츠]] 3대의 일대기를 묘사한 것도 그렇고, 드라마의 서사와 구성 역시 유사하다. * TV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한국능률협회 1998 히트상품 본상을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062300099137027&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8-06-23&officeId=00009&pageNo=37&printNo=10094&publishType=00010|수상]]하였다. * 훗날 이방원을 연기한 유동근과 이성계를 연기한 김무생인 현대 시골을 무대로 한 [[어린이 드라마]]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에도 나란히 출연하여 용의 눈물을 봤던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드는 배우 개그가 성립됐다. * [youtube(itZFnF37Y1U)] 당시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광고가 나왔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압권인것은 '''휴대폰 광고'''였다. 사극과 당시 최신 문물인 휴대폰 광고라는 것이 상당히 깼지만, 공개된것도 아주 약을 빨았다고 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 우연의 일치겠지만 이 작품에는 연산군을 연기한 배우들인 유동근, 이민우, 정태우, 안재모가 나왔다. 이 때문에 연산군 미러전 드립이 2020년대에 새로이 발굴됐다. * [[박시백]] 화백이 이 드라마를 보고 자신이 조선시대사를 잘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한겨레]]를 퇴사하고 무작정 시작한 것이 바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